부산 기장 칠암항 인근 바다에 승용차 추락…운전자 사망

입력 2022-10-17 11:10
부산 기장군 일광읍 문중 방파제 인근에서 승용차 1대가 바다로 추락했다. 부산소방본부

17일 오전 7시40분쯤 부산 기장군 문중 방파제 인근에서 승용차 1대가 바다로 추락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잠수부를 동원해 수중에 잠긴 승용차에서 운전자 1명을 구조했다.

60대 운전자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 차량은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할 계획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