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81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개최된 ‘장애인, 지역에 살다’ 토크콘서트에서 발달장애인 청년 연주자들루 구성된 국민엔젤스앙상블(단장 정창교) 단원들의 연주가 눈길을 끌었다.
국민엔젤스앙상블은 이날 라제츠키행진곡, 사랑으로, You Raise Me up을 연주했다.
이 행사는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양천구 보조금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장애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위해 마련됐다.
국민엔젤스앙상블 관계자는 “연주가 끝날 때마다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며 “성인기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기위해서는 문화예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