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 시대 제주의 길은’…테크플러스 제주 20일 개최

입력 2022-10-13 13:46

지식융합토크콘서트 ‘테크플러스 제주’가 오는 20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테크플러스 제주는 올해 ‘디지털 대전환; 제주가치를 더하다’를 대주제로 내걸고, 코로나 이후 달라진 삶의 방식 속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제주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개막 특별강연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의 미래, 수소에서 UAM까지’를 주제로 진행한다.

수소경제부터 제주형 항공우주산업,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 이르기까지 제주도가 주목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산업의 현주소와 제주의 변화를 설파한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골목경제학자’ 모종린 연세대 교수,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혁신추진단장 등이 발표자로 연단에 선다.

발표 후에는 연사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테크플러스 제주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사회 변화와 밀접한 기술(T), 경제(E), 문화(C), 인간(H)을 주요 모티브로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소리가 주관한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