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항에 경비행기 추락 1명 부상

입력 2022-10-13 13:30

13일 오전 11시 56분쯤 울산시 북구 울산공항에서 경비행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여성 조종사 1명이 중상을 입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사고가 난 경비행기는 C171기종으로 조종사는 한국항공대 학생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경비행기가 울진비행장에서 울산공항으로 이동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