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한 사찰서 50대 승려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22-10-13 09:26

전남 영광군의 한 사찰에서 50대 승려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9분쯤 영광군 한 사찰에서 50대 승려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틀 전부터 연락이 닿지 않은 A씨를 가족이 찾아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평소 거동이 불편했고 홀로 사찰 생활관에서 거주해 온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