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국내 최강 팀 가린다

입력 2022-10-12 15:11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로 진행하는 하반기 마지막 국내 대회가 열린다.

12일 게임사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 파이널 폴(PMPS)’을 13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PMPS 2022 파이널 폴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프로팀 가운데 최강 팀을 가리는 PMPS 2022의 하반기 리그 마지막 대회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총 상금 1억원과 최상위 국제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진출권을 두고 경쟁한다.

이번 대회는 PMPS 2022에 소속된 총 16개팀이 출전해 하루 5매치씩 총 20매치를 치른다.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4관왕에 빛나는 담원 기아와 PMPS 2022 시즌 2, 3의 우승팀 디에스 게이밍, PMPS 2022 시즌 3, 4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이엠텍 스톰엑스 등 쟁쟁한 팀들이 출전한다.

PMPS 2022 파이널 폴의 승자는 담원 기아와 이엠텍 스톰엑스에 이어 PMGC에 출전하는 세 번째 한국 팀이 된다.

대회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무관중으로 열린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 스포츠, 틱톡, 아프리카TV 채널에서 매 경기일 오후 6시부터 중계될 예정이다. 시청자를 위한 경품 행사도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