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도 아프리카TV로

입력 2022-10-12 13:53
아프리카 TV 제공

아프리카TV로 리브 샌드박스 선수들을 만나는 소통 창구가 열렸다.

아프리카TV는 리브 샌박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과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리브 샌박 선수들은 아프리카TV를 통해 개인 방송을 운영하고 팬들과 소통한다.

리브 샌박은 지난 2018년에 모기업인 샌드박스 네트워크에서 창단한 프로게임단이다. 현재 LoL을 비롯하여 ‘카트라이더’ ‘피파 온라인’ 등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

리브 샌박 LoL 팀은 지난 2019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승강전을 통해 처음 LCK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LCK 2022 시즌 스프링 스플릿 9위에서 서머 3위로 크게 반등한 후 롤드컵 선발전까지 진출하며 성적이 크게 올랐다.

리브 샌박은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프린스’ 이채환, ‘엔비’ 이명준, ‘카엘’ 김진홍이 개인 방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첫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한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