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민미래포럼서 “잘살 수 있는 길, 뭐든지 해야 하는 게 정부”

입력 2022-10-12 10:31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2 국민미래포럼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2022 국민미래포럼’에서 “국민이 잘살 수 있는 길이라면 뭐든지 해야 하는 것이 정부”라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나라의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찾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구조 개혁, 저성장의 원인과 과제, 노동시장 문제, 그리고 규제 혁신이라는 이번 포럼의 키워드만 보더라도 이 시대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 과제들이 모두 잘 담겨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민간이 새로운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성장동력을 찾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우리 모두의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기술, 노동, 교육 분야의 혁신은 어느 하나 쉬운 과제가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우리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 풀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는 점, 필수적인 과제라는 점은 모두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