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고물수집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9일 오전 10시53분쯤 순천시 서면 고물수집업체에서 드럼통 절단작업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56)와 B씨(70) 등 2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