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주민위원회는 지난 30일 ‘귀백리 가을 달빛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
행사는 아동문학가 김수영(인천 제일교회) 작가가 기획했다.
김 작가는 “코로나19로 답답한 주민들에게 기쁨과 평안을 드리고 폭염과 폭우로 고생하셨기에 잠시 쉼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독 예술인들이 총출동했다.
트로트 가수 서가인, 최원순, 김미숙 부부, 나경화 가야 금연주와 트로트, 부채춤을 선보인 정길운 등, 성악가 현영애가 출연했다.
마술사 김청, 김성순은 마지막 순서를 흥미롭게 장식했다.
김영관 귀백리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를 준비한 주민위원회와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새마을지도자회, 주민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과 한민우 홍천면장, 이재각 조합장 등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경품으로 55인치 TV, 금 한 돈 등의 60여점의 선물과 따뜻한 차, 무릎 담요, 손 난로 등을 전달해 분위기를 돋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