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진접읍 현장민원실’ 현장 점검

입력 2022-10-06 21:16 수정 2022-10-06 21:17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6일 어린이비전센터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는 6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진접읍 어린이비전센터 내 ‘진접읍 현장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 놀이 시설인 까꿍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민원 대기 시간 증가, 주차 공간 부족 등에 대한 민원인들의 지속적인 건의 사항을 반영해 현장민원실 설치를 추진했다. 이에 진접읍 어린이비전센터 1층에 현장민원실을 마련해 지난 8월 23일부터 약 일주일간 시범 운영하고 9월 1일 정식 개소했다.

진접읍 현장민원실에서는 각종 제증명 발급, 전입 신고, 주민등록증 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그 외 가족관계등록 신고, 인감 신규·변경 등록, 이륜차 등록 등의 업무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현장민원실은 인근 금곡리와 연평리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민원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고,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의 민원 대기 시간을 단축해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주 시장은 현장민원실을 방문해 민원 처리 현황 등을 확인하고 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인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까꿍놀이터 및 장난감도서관의 시설 현황과 개선점에 대해 시설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시민시장으로 생각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부탁드린다”며 “현장민원실을 비롯해 까꿍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등의 시설을 정보의 격차로 인해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홍보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