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해상서 18명 탄 낚시어선 좌초…전원 구조

입력 2022-10-06 11:56

전남 여수 거문도 앞 해상서 18명이 탄 낚시어선이 좌초됐으나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6일 오전 5시52분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동쪽 4.3㎞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이 좌초됐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구조정 등을 급파, 1시간 만에 선원과 승객 등 18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은 ‘입항 과정에서 암초에 걸린 것 같다’는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