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아 순천시의원, 청년 농어업인 지원 확대 ‘앞장’

입력 2022-10-06 11:37

전남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사진, 순천 해룡신대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청년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제263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순천지역의 청년농어업인이 안정적인 농어업생산 활동과 농어촌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 후계 청년 유입과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의 유지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의 청년 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이번 조례안은 청년농어업인 기본지원,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및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최현아 의원은 6일 “농어촌의 고령화, 농어업 소득의 감소 등 위기에 직면한 우리 농어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농어촌에 청년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농어촌에서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