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역의 신경외과 의료진들이 의정부성모병원에 모여 학계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달 30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제1회 경기북부 신경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외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통증 환자의 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각 지역의 신경외과 의료진 다수가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은 이태규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민호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가 지난해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의 연간 보고를 주제로 한 해 동안의 진료실적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외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통증 환자의 치료’를 주제로 이뤄졌으며 이상복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가 좌장을 맡았다.
발표는 두통 그리고 어지러움(지샘병원 양세연), 말초 통증의 진단과 치료(연세고든병원 장서량), 척추 통증의 비수술적 치료(일산21세기병원 안종호), 척추협착증의 내과적 외과적 치료 방법(인천성모병원 최성환) 순으로 진행됏다.
이상복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학계 석학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신경외과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밝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