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고포류’ 주력인 게임사업 본사로 통합

입력 2022-10-04 10:53

NHN이 게임 자회사 NHN빅풋을 흡수합병했다. NHN빅풋은 고스톱, 포커 등 웹보드게임이 주력 사업이다.

4일 NHN에 따르면 지난 1일부로 NHN빅풋이 NHN에 흡수합병돼 게임사업 조직이 본사에 편입됐다.

NHN 측은 “이번 조직 통합을 통해 본사에 게임사업 역량을 결집, 그룹 모태인 게임사업에 강력히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출범한 게임사업본부는 클래식웹보드사업, 모바일웹보드사업, 캐주얼사업을 포함한 3개의 사업그룹과 자체 제작 프로젝트를 포함한 2개의 제작그룹, 게임기술센터 및 게임사업전략실, 게임사업실, 컨텐츠프로덕션랩 등으로 구성돼있다.

게임사업본부의 수장은 NHN빅풋을 이끌어온 김상호 전 대표가 맡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