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는 캠핑 감성 물씬 풍기는 야외 바비큐장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한화리조트 평창 바비큐장은 태기산 전경을 배경 삼아 설치된 수십 개의 조명이 낭만적인 캠핑 감성을 채워준다. 바비큐장은 두 가지로 테이블이나 캠핑 텐트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테이블형 바비큐장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캠핑 텐트형 바비큐장은 사계절 이용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은 휴장이다.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테이블 바비큐장은 최대 6인을 수용할 수 있고 계곡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오는 31일까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은 휴장이다. 특히 우천 시에도 이용 가능한 테이블이 있다.
평창과 산정호수 두 곳 모두 가격은 4만원부터이다. 고기를 제외한 테이블 숯, 그릴, 집기류 등을 제공한다. 예약은 해당 리조트 프런트에 문의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마케팅 담당자는 “야외 바비큐장은 자연과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느끼기 제격”이라며 “편의시설 걱정이나 무거운 장비들을 챙길 필요 없이 가족 및 연인과 간편하게 가을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