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탕 온탕 오가다 가슴 통증…사우나서 60대女 심정지

입력 2022-10-03 05:54
국민일보DB

강원도 강릉시의 한 사우나에서 60대 여성이 가슴통증을 호소하다 심정지에 이른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6분쯤 강릉시 한 사우나에서 A씨(65)가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목욕 시설 내 냉탕에서 온탕으로 이동한 뒤 통증을 느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를 보이며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