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과 효행에 앞장선 시민들이 인천시장상을 받았다.
한국도덕운동협회 인천시회(회장 최인섭·쓰리엔텍 대표)는 1일 인천 중구 소재 한중문화관 4층에서 올해 효 실천을 주제로 한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효”를 주제로 선행, 효행, 도덕공로, 봉사, 서예, 포스터, 글짓기, 표어 부문 등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일반부는 선행부문 대상 김희자, 봉사부문 대상 김도권, 서예부문 대상 강미욱씨 등 3명이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학생부는 인천연송고등학교 3학년 윤영웅군 등 5명이 인천시장상을 받았다.
인천시교육감상(최우수상)은 서울연가초등학교 1학년 김경환 군 등 10명이 수상했다. 인천시의회 의장상(우수상)은 한신대 박규식씨 등 10명이 수상했다.
전통미술협회장상(우수상)은 경기대 서예과 최성종 등 6명이 받았다.
도덕운동협회 인천시지회장상은 금상 5명, 은상 5명, 동상 5명, 특선 20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섭(㈜쓰리엔텍 대표) 한국도덕운동협회 인천시회장, 박종길(해정서예학원 원장)심사위원장, 정동효 인천지회 고문, 류규현 인천지회 자문위원장, 문덕진 전 문일여고 교장, 서병열 심사위원, 강인숙 작가 등 2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최인섭 회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에 충성하는 것은 국민된 도리이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자식된 도리“라며 “효행과 선행에 앞장서는 시민들이 도덕성에 기반한 맑고 밝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실한 사람이 잘사는 사회를 조성해야한다”면서 “좋은 환경 속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모두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도덕운동 인천시협회에서는 시상식을 마친 뒤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도덕운동협회 인천지회 최인섭 회장은 내연기관의 핵심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연료를 강제흡기하는 과정에서 20%가량 연료가 더 들어오는 엔진문제를 해결하면서 최근 소비자 2000여명이 이 기술을 적용한 부품을 사용해 매연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