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은 일본 정부가 잠정 추천서를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사무국에 제출했으며 유네스코와 협의해 필요한 사항을 보완해 내년 2월 정식 추천서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월 1일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처음 추천했으나 유네스코는 추천서에 미비점이 있다고 판단해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한 심사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유네스코는 당시 사도광산을 구성하는 유적 중 하나인 니시미카와 사금산에서 과거에 사금을 채취할 때 사용된 도수로 중 끊겨 있는 부분에 관한 설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신창호 선임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