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졌다.
30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3분쯤 나주시 동강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80대 여성 A씨와 그의 아들인 50대 남성 B씨가 숨졌다. 또 주택 83.62㎡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6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여 이들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화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