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관광 인지도 올리기 위해 SNS 홍보 나서

입력 2022-09-29 12:10

경기 가평군이 뛰어난 관광자원 정보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홍보 활동에 나선다.

가평군은 SNS 이용자 증가 및 관광홍보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등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파워블로거 및 SNS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자라섬 남도 꽃정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진행하고, 인플루언서들의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계정을 통해 콘텐츠 홍보 및 노출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SNS 영향력이 큰 팔로워 10만명 이상의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초청 팸투어를 비롯해 랜선 서포터즈 체험단의 직접체험 후기 포스팅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홍보를 진행해 이를 통해 가평 관광자원 정보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통해 가평 관광명소를 경험하고 각종 소셜미디어 등에 홍보함으로써 관광 후기 콘텐츠 확산과 가평 관광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변화된 트렌드 맞춤형 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