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입력 2022-09-28 16:55

경기 가평군은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진행해 관내 총 4곳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오염방지시설 7개 등을 설치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원인물질(SOX, NOX)을 저감함으로써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해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의 90%까지를 지원하고 있어 사업자에게는 적은 비용으로 노후된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다.

군 관계자는 “관내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사업 수행의 대행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산업지원본부 환경기술지원팀으로 등기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