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윙스, 고양이와 캠핑하는 ‘캠핑 캣 패밀리’ 출시

입력 2022-09-28 16:25
크래프톤 제공

힐링 감성 게임 ‘캠핑 캣 패밀리(Camping Cat Family)’가 국내 정식 출시했다. 개발사인 라이징윙스는 게임 수익 일부를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핑 캣 패밀리는 고양이 가족과 캠핑을 즐기는 방치형 힐링 모바일 게임이다. 캠핑장에서 새 소리나 모닥불 소리 등을 즐길 수 있다.

해당 게임은 캠핑장에 버려진 고양이들을 발견하며 시작한다. 이용자는 재화를 투자해 텐트, 캠핑카, 해먹 등을 구매해 캠핑장을 재건하고 업그레이드한다.

재화는 자동으로 축적된다. 낚시와 요리 등으로 획득을 늘릴 수 있다. 캠핑장이 풍성해질수록 고양이와 상호작용을 늘릴 수 있으며, 고양이 외에 희귀한 동물 손님이 방문하기도 한다.

라이징윙스의 힐링 게임 전문 개발팀 ‘팀 해피 포스(Team Happy Paws)’는 지난 6월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애니멀 라이브스 매터(Animal Lives Matter)’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개발팀은 게임 출시 전 고양이 사료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게임 수익금 일부를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캠핑 캣 패밀리’는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해당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와 해외 시장에도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