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한류콘서트 ‘제13회 INK(Incheon K-POP Concert)콘서트’가 10월 1일 오후 7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INK 콘서트에는 마마무, 문빈&산하, VIVIZ(비비지), 골든차일드 등 국내 정상급 K-POP 아티스트 11개 팀이 출연한다. MC는 골든차일드 보민과 VIVIZ 은하가 맡는다.
코로나19 이후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바운드 여행사와 함께 출시한 콘서트 연계 상품을 통해 해외관광객 5천명 이상이 방문할 예정이다. 또 인천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전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3인조 걸그룹 ‘럼블지’ 미니 팬미팅, 커버댄스 동아리 공연, 포토존 등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K-ART체험(네일아트), 아이돌 MBTI 테스트 등 새롭게 기획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역시 운영된다.
본 공연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유튜브 ‘ALL THE K-POP’과 네이버TV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고,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당일 현장 발권도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INK 콘서트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13년째 개최되는 INK 콘서트는 대한민국 최장기 대표 한류 콘서트로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K-POP 콘서트 지원사업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INK 콘서트가 K-컬처 확산의 교두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