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435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2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1.5원)보다 13.9원 오른 1435.4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0원 오른 1425.5원에 출발해 1435.6원까지 올랐다.
지난 26일 기록한 장중 연고점(1435.4원)을 2거래일 만에 다시 넘었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13년6개월여 전인 2009년 3월 17일(1436.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