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유명 작곡가 겸 가수, 필로폰 투약 혐의 체포

입력 2022-09-27 14:27 수정 2022-09-27 14:32
국민일보DB

유명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40대 남성이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강남 등지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른 피의자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던 중 A씨의 마약 투약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