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마스크를 벗은 채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했다.
내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지난해 4월 실외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약 1년 5개월 만이다.
이날 광장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이동하는 시민들도 많았지만, 여전히 조심스럽게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도 많이 보였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6일부터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