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8년 만에 시즌 80승 고지를 밟았다.
LG는 2위 자력 확정에 필요한 매직 넘버를 4로 줄였다.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치른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4위 kt wiz가 패하면서 LG가 2위 확정에 필요한 매직 넘버는 6에서 4로 줄었다.
LG는 81승을 거둬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1994년 이후 두 번째로 80승을 달성했다.
LG는 올해 구단 최초로 4시즌 연속 가을 야구 출전을 확정했다.
2승을 더 보태면 시즌 최다승 기록도 경신하게 된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