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 국립공원사무소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서래탐방지원센터∼서래봉∼벽련암 구간(2.8㎞)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탐방로 예약제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탐방로 출입 인원을 제한하는 제도다.
이 기간엔 국립공원 통합예약 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한 탐방객만 출입할 수 있다, 수용 인원은 하루 520명으로 제한됐다.
인터넷 예약자 미달 시 공원사무소는 수용인원 내에서 현장 접수를 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