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백두대간 산림치유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22-09-23 13:58

국립산림치유원이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북 영주시 산림치유원 일대에서 ‘2022 백두대간 산림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산림치유원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며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동 대상 놀이마당과 치유 전문가 릴레이 강연, 면역력 증진 산림치유프로그램, 숲속 공연 및 지역주민·청년들의 문화예술공연 등이다.

산림을 살리는 3GO ‘플로깅챌린지’, 폐현수막 DIY, 폐품활용 악기공연과 벼룩시장 등도 진행된다.

행사에는 산림·문화·음식 등 분야별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축제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먹거리와 볼거리, 전시 판매 부스 등은 지역 상권과 연계된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방문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국립산림치유원까지 왕복 버스도 운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치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된 산림치유원에 오셔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