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2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 수색하고 있다.
대상은 하 교육감의 집과 부산시교육청 내 사무실, 정책소통비서관실 등이다.
이날 압수 수색은 하 교육감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사전선거운동) 혐의를 확인할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 교육감은 지난해 6월 창립한 ‘포럼 교육의힘’의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이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 조직을 활용해 사전 선거운동을 벌였다는 혐의를 받는다. 부산검찰은 이러한 내용의 제보를 받아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