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가 24일 전북대에서 열린다.
전북대 수의과대학이 주최하고 전북수의사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는 반려동물과 관련한 각종 체험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최범귀 전주유기동물재활센터장은 강연을 통해 반려동물을 잘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반려동물 보호자의 책임 의식을 일깨운다.
행사에서는 반려견 등 반려동물 위생과 미용 체험, 발 도장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와 반려동물 장난감, 인식표, 발 세정제, 얼굴 부채도 판매한다.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확산시키고 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심장사상충과 광견병 무료접종, 반려동물과 같이 사진 찍는 포토 스튜디오, 경품 추첨 등도 곁들여진다.
안동춘 전북대 수의과대학장은 “반려견 등은 우리 삶의 동반자나 다름없다”며 “반려동물을 대하는 사회 구성원들의 올바른 인식과 관련 분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