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구민의 날 기념 구민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거나 구민 화합 및 구정 발전에 기여한 10명에게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계각층 구민, 정당인, 관계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관련 기념식에서는 전자현악단 페어리스의 사전 공연과 코로나19 등 고난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바라는 영상 송출이 이뤄졌다.
강범석 구청장은 7개 분야 10명에게 구민상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해외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대신해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22명에게 모범시민상을 수여했다.
강 구청장은 “서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모두 함께 균형과 화합 위에 희망찬 서구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