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고하도 바닷가서 신원 미상 여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22-09-20 14:52

전남 목포 앞 바닷가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0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9분쯤 목포시 달동 고하도 인근 바닷가 바위에서 한 여성이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숨져 있는 여성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안치했다.

해경은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