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스마트공원 미래 비전 밑그림 마련

입력 2022-09-19 21:28
MC 스마트공원 특화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 기술 발전과 코로나19로 달라진 시민 생활 양식을 반영한 새로운 도시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스마트공원 특화전략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공원은 미래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에 용역은 ‘BMC형 스마트공원’에 대한 비전과 발전 방향, 전략 수립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 추진은 서호엔지니어링이 맡았다. 공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조경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학 도시공사 사장은 “환경·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도시공원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스마트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