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올해 신규 기획사업에 선정된 22개 기관·시설에 7억4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고양시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강주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 배분사업 파트너기관 22곳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신규 기획사업은 경기북부 지역이 당면한 복지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사업 주제는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대응체계 구축사업 ▲사회적 돌봄사업 ▲코로나19시대 안전한 대면환경 조성사업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조직화사업 ▲취약계층 디지털케어 지원사업 ▲차량렌트비 및 정비비 지원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22개 기관의 세부사업들은 1년간 사업을 진행하며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연속지원이 결정된다.
강주현 본부장은 “올해는 환경문제와 취약계층디지털케어와 같이 새로운 주제를 통해 복지문제에 다각적으로 접근하고자 했다”며 “각 기관에서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적인 복지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