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로합창단 10월 20일 창단 38주년 기념연주회

입력 2022-09-18 14:52
대구장로합창단 모습. 대구장로합창단 제공

대구장로합창단은 올해 창단 38주년을 맞아 ‘강하고 담대하라!’를 주제로 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주회는 10월 20일(오후 7시30분)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대면 연주회가 다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대구장로합창단은 전했다.

대구장로합창단은 1984년 5월 23일 선교100주년을 기념해 교회일치운동의 하나로 만들어졌다. 대구지역에 있는 10개 교단, 100여개 교회에 소속된 150여명(평균연령 70세)으로 조직돼 국내외를 순회하면서 활동하고 있는 가장 규모가 큰 선교합창단이다. 매주 월요일 남부교회에서 찬양하며 정기연주회, 교회순회와 수시 특별연주, 해외연주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