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동화나라 상주인형극 경연대회’ 성황리에 열려

입력 2022-09-18 11:40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제1회 전국 동화나라 상주인형극 경연대회’가 지난 17일 경북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낙동강 문학관에서 열렸다.

낙동강 문학관이 주최·주관하고 상산 김씨 대종회가 후원한 이날 경연대회에는 서울, 마산, 춘천 등 전국에서 15개 팀이 출전해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이 경연을 가졌다. 현장에는 300여명의 관람객들이 경연을 지켜봤다.


대회 관계자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경천대 앞 낙동강 문학관에서 가진 이날 행사는 지방에서 처음 열린 행사로 특히 농촌지방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대상 1팀에게 500만원, 2등 1팀에게 300만원, 입선 3팀에게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상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