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선도하는 인재 키워낼 것”

입력 2022-09-17 21:17 수정 2022-09-27 09:39
성결대 개교 60주년 기념식이 15일 경기도 안양 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가 개교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5일 경기도 안양 학교에서 열린 기념식은 ‘세상과 같이하는 가치로운 성결의 힘’을 주제로 1부 예배, 2부 기념식 및 비전 선포, 3부 축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박정수 신학대학원장 사회로 신현파 예수교성결교회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강득구 국회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김경수 나사렛대 총장이 참석해 학교의 60번째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윤민영 부총장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성결인상은 문정복 국회의원, 영화감독 김세인씨 등이 수상했다. 공로상은 최 시장과 신용백 시냇가푸른나무교회 목사, 김원교 참좋은교회 목사, 서종로 신림제일교회 원로장로가 받았다.

김상식 총장은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개교 60주년을 맞았다. ‘비전 2030,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실무 인재 양성 대학’을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정하고 다가올 성결 100년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결대 개교 60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15일 경기도 안양 학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결대 제공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