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지도자 양성 의기투합

입력 2022-09-15 13:39

광주대와 전남 고흥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가 청소년 지도자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대는 15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교육봉사·예비 청소년지도자 실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동진 광주대 총장과 박형호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원장, 임형택 광주대 호심도서관장, 정종섭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우주활동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우주과학 체험 교육을 위한 상생발전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수행, 예비청소년지도사 및 예비청소년상담사·예비평생교육사 교육실습, 우주센터 이용 청소년 대상 교육봉사 활동 지도,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교육관련 각종 정보 교류 및 시설 활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미래를 이끌 청소년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소통하면서 상호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박형호 원장은 “사회진출을 꿈꾸는 예비 청소년지도자들에게 디딤돌이 되도록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