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LINC3.0사업단은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을 위한 캡스톤 디자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 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최근 진행된 설명회는 2학기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과 학생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캡스톤 디자인 지도교수와 LINC3.0사업단 구성원 등 51명 참여했다. 캡스톤 디자인 예산집행 등의 설명과 함께 운영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됐다.
조선대 LINC3.0사업단은 설명회를 계기로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운영과 이수학생이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캡스톤 디자인은 주로 공학계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한다. 산업체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 기획부터 제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수행한다.
사업단 관계자는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 우수사례 확산에 기여하고 향후 교과목 운영의 내실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