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경기도의원, 소상공인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입력 2022-09-15 11:06
오석규 경기도의원이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신보의 경기도 추경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오석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의정부지점과 공동으로 의정부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홍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신보의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 특례보증’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소상공인 대환자금 지원’ ‘재도전 희망특례보증 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개요 및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설명회에는 오석규 의원을 비롯해 박란주 경기신보 의정부지점장, 사유철 의정부시 지역상권상인회연합회장, 의정부시 주요 상점가 상인회장과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연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석규 의원은 “이번 추경 사업이 진행되기에 앞서 실질적인 사업 대상이 될 상점가 상인들이 많이 알고 신청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기신보 의정부지점과 사업설명회를 공동개최하게 됐다”며 “관내 소상공인들이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홍보돼 적극적으로 신청·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박란주 지점장은 “경기신보의 추경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 금리를 감면받는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기존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해 모바일 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낮은 신용등급 등으로 인해 기존 보증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에 대해서도 범위의 폭을 넓혔기에 해당 사업에 많은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혜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소상공인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마련해준 오석규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설명회는 우리 같은 소상공인에게 사업에 대한 개요, 신청방법 등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고 관련 내용을 동료 상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석규 의원은 “이번 추경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고금리 등으로 힘들게 사업을 유지해 온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기도의원으로 도내 소상공인 보호 및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논의된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 특례보증’은 9월 19일부터 생년 끝자리에 따른 신청기간 5부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의 각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간소화 신청과 경기신보 대면신청으로 병행할 예정이며, 경기신보 각 지점에서 지원 조건 및 자격에 대한 상담설명을 받을 수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