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17년째 부산불꽃축제 후원금 전달

입력 2022-09-13 16:27 수정 2022-09-13 16:37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오른쪽)가 부산불꽃축제 후원금 5억원을 부산축제조직위에 전달했다. 부산시

부산 향토기업인 대선주조가 2005년부터 17년 연속 부산불꽃축제 후원금을 전달했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대선주조는 13일 부산시청에서 ‘2022년 부산 지역 축제 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 고인범 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선주조는 부산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자 5억원을 후원한다.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11월 5일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선주조가 지역 축제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부산불꽃축제 행사할 때마다 매번 후원해 주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지역 축제 발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