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람 중사 특검’ … ‘수사 지휘’ 전익수 등 8명 기소

입력 2022-09-13 15:27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100일간 수사한 안미영 특별검사가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수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특검팀은 사건 당시 군의 부실 수사와 수사 무마, 공군의 이 중사 명예훼손 혐의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군본부 전익수 법무실장(52·준장) 등 장교 5명, 군무원 1명, 가해자 장모(25) 중사 등 총 8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