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정채연이 MBC 새 드라마 ‘금수저’ 촬영 도중 계단에서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12일 “정채연이 지난 10일 ‘금수저’ 촬영 중 계단에서 넘어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수저’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토요일마다 방송되는 새 드라마다.
정채연은 여성그룹 다이아 멤버로, 드라마에서 배우로 겸직하고 있다. ‘금수저’에서 나주희 역을 맡았다.
정채연은 이날 부상으로 13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진단을 받은 쇄골 골절상 외에도 인대 부상이 추가로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봉합 수술이 병행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