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운전 트럭, 교회 주차 차량 들이받고 예배당 돌진

입력 2022-09-12 10:36
국민일보DB

충남에 위치한 한 교회 예배당으로 화물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6시 49분쯤 충남 천안 서북구 한 교회 1층 예배당으로 1t 화물차가 돌진했다.

70대 운전자 A씨는 안면부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예배당 안에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물차는 교회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후 예배당으로 돌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운전자 혈액을 채취해 음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운전자가 사고를 낸 구체적인 경위도 함께 조사 중이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