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숲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이야기’ 선보여

입력 2022-09-11 20:45

경기도 포천시는 시가 주최하고 ㈜예술숲이 주관하는 문화유산 활용사업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13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포천시 문화유산 활용사업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는 포천시 대표 문화재이자 중·고등 교육기관이었던 용연서원(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0호), 화산서원(경기도 기념물 제46호), 포천향교(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6호)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민들이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고 이를 향유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성과 한음 놀자학교, 2022 온고지신 탐험대, 오성과 한음 인생학교, 용연서원 봄날 문화나드리 등 다채로운 역사교육과 문화체험이다.

지정 문화재 현장에서 진행되는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 참여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자만 참가할 수 있다.

포천시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진행해 온 관내 향교·서원 문화재의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교육기관이었던 용연·화산서원과 포천향교의 본래 기능을 활용해 지역문화재 보존과 애향심 고취에 기여하고,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시의 대표 캐릭터인 오성과 한음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참여신청은 2022 오성과 한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자만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주관사인 예술숲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