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군 장병 헌신에 모두가 편안한 명절 연휴 보내”

입력 2022-09-10 17:30 수정 2022-09-10 18:08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인 10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중대를 방문, 장병들과 오찬을 하던 중 한 장병의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 모두가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다”며 국군 장병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추석 연휴에도 전후방 각지와 해외에서 국토방위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인 10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중대를 방문, 장병들과 오찬에 앞서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인 10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중대를 방문, 장병들과 오찬을 하던 중 한 장병의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특히 윤 대통령은 최근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준 데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태풍 수해 현장에서 여러분이 흘린 구슬땀이 모여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적었다.

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윤 대통령은 국군 장병에 대한 각종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국군 장병들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썼다.

윤 대통령은 추석인 이날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중대를 방문, 군장병들과 격려 오찬을 가졌다. 또 해외 파병부대를 화상으로 격려하기도 했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