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정상 개최 ‘지스타’ 푸드트럭 온다

입력 2022-09-07 19:53
'지스타 2019' 당시 함께 열렸던 푸드트럭 행렬의 모습이다. 지스타사무국 제공

3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푸드트럭이 함께한다.

지스타 사무국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지스타 2022’의 푸드트럭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푸드트럭 존은 지스타가 열리는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야외주차장에서 운영한다.

지스타 정상개최에 맞춰 푸드트럭도 돌아온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지스타는 오프라인 행사마다 푸드트럭 행렬을 선보였다. 코로나19 창궐 후 온라인으로 행사를 전환하며 푸드트럭도 한동안 자취를 감췄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했던 지난해 ‘지스타 2021’에는 방역 트럭이 푸드트럭을 대체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벡스코 야외주차장에는 30~35대에 달하는 트럭이 들어설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모집 대상은 푸드트럭 영업을 신고하고 운영 중인 개인으로 ▲국내 거주 내·외국인으로서 차량구조 변경 승인 등 푸드트럭 영업허가 조건을 모든 갖추고 음식을 직접 조리하는 자 ▲오프라인상에 사업장을 가지지 아니한 자 ▲프랜차이즈 및 기업형 푸드트럭이 아닌 자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업자는 오는 1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지스타사무국은 제출서류 심사 및 적격 여부 확인을 통해 지스타 푸드트럭 참가자를 선정한다.

정진솔 인턴기자 s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