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귀삼(사진) 전 한세대 선교학 교수는 17일 오전 11시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세계다문화진흥원에서 ‘현대사회의 다문화선교’(368쪽·세계로미디어) 출판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 책은 현대사회에서 다문화인에 대한 편견과 비하, 충돌의 대안으로서 다문화 선교를 제시하고 있다.
조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다문화인과 내국인 모두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통합을 이뤄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천사를 쓴 전호진 전 고신대 총장은 “저자는 복음주의선교학회 다문화 훈련 프로그램의 개척자”라며 “출간된 이 책은 많은 크리스천과 교회에 올바른 다문화 선교 방향을 제시하는 교과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흥호 전 아신대 총장은 “저자의 오랜 현장 경험, 무엇보다 나그네를 사랑하라는 이주민 선교에 대한 열정의 선물”이라고 했다.
조 교수는 해외 선교사와 교수로 재직 중 다문화인 1800여명을 교육했다.
현재 NGO 세계다문화진흥원 원장과 세계로미디어 출판사 대표로 섬기고 있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겸임 교수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